재수 커리큘럼-무슨 패스를 사야할까?
※다소 주관적일수 있습니다.
※제 커리큘럼 계획일뿐 정답은 없습니다.
2018학년도 수시모집도 거의 마무리가 되고 정시 지원 시즌이 다가오는데요
이쯤되면 이미 많으신 분들이 재수 혹은 n수를 결심하시죠.
저도 그중에 한 사람으로서 제 재수 커리 계획을 적어볼까 해요.
인강을 들을 생각인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같아요.
무슨 패스를 사야할까?
인강 사이트들 보면 수도 없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 이투스,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대성마이맥 정도에서 패스를 삽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 드리면 전 메가패스를 샀고 메가패스, 대성패스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수학 가형 이과인지라 제 기준에서 말씀드리자면
첫째로 이투스는 과학라인이 막강하지만 영수가 조금 아쉬운감이 있습니다.
물론 신승범쌤, 심우철쌤등 휼륭한쌤들이 계시지만 뭔가 2%가 아쉽더라구요.
여유가 되시면 과탐패스는 정말 괜찮아요. 추천드려요.
두번째로 메가스터디는 국영수 라인이 상당히 탄탄합니다. 특히 이과는 수학이 중요한데
메가의 현우진쌤을 정말 추천합니다. 이뿐 아니라 국어의 유대종쌤과 영어의 조정식쌤까지 완벽합니다.
대신에 국영수가 너무 완벽한 탓인지 과탐라인에서는 약간 아쉬움이 있습니다.
제가 물1, 생1러인데 작년에 이투스패스를 끊어서 배기범쌤 물리 수업이 정말 좋았거든요.
또 지구과학을 하는 제 친구는 메가패스가 지학이 약하다고 고민을 하더라구요.
이렇게 탐구에서 약간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세번째로 스카이에듀는 가장 비추합니다. 타 패스에 비해서 국영수도 선택을 폭이 좁은편이고
과탐같은 경우도 화학의 박상현쌤, 지구과학의 최선묵쌤 말고는 아쉬운 모습니다.
네번째로 대성마이맥 또한 메가스터디 못지 않게 국영수 라인이 탄탄합니다.
국어의 박광일쌤과 오랜시간 인강계를 지켜오신 수학의 한석원쌤 영어의 이명학쌤까지
상당히 막강한 국영수라인입니다.
과탐라인은 화학의 정훈구쌤과 윤도영쌤 생명과학의 윤도영쌤과 한종철쌤으로 상당히 막강합니다만
물리와 지구과학이 많이 아쉬운 느낌이 납니다.
화학과 생명과학을 선택하시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조합이지요.
결국 전 현우진쌤의 강점과 대성이 물리가 아쉬워서 메가패스를 선택했지요.
커리큘럼 계획
우선 저는 이렇게 하려구요.
국어
유대종쌤 풀커리+김민정쌤 파이란+(권규호썜 문학강좌)
수학
현우진쌤 풀커리+한석원쌤 크리티컬포인트+한석원모의, 양승진모의
영어
조정식쌤 풀커리
물리1
(김성재쌤 스페셜 골드)+배기범쌤 기범비급, 일당백, 파이널스테이지
생명과학1
박지향쌤, 한종철쌤 사이에서 고민중
파이란같은 경우는 작년에 천장에서 너무 좋게 들어서 올해도 들을 생각이에요.
나머지는 대부분에 패스에서 해결하고 작년에 감탄하면서 들은 배기범쌤만 따로 추가했네요.
인강선택 팁
마지막으로 인강선택 팁인데요, 사실 아무리 좋은 선생님이라도 자신과 맞지 않으면 의미가 없죠.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인터넷을 뒤지거나 친구에 물어보는 방법 혹은 맛보기를 듣는 방법이 있죠.
하지만 이런 방법을 소개하거라면 팁이라고 하지 않았을 꺼에요.
제가 사용했던 방법은 평가원 모의고사를 아무거나 출력해서 풀어보고
여러선생님들의 해설강의를 들어봤습니다.
해설강의는 무료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또 같은 문제를 풀어주시기 때문에 비교해 보기가 좋아요.
풀이 스타일이나 문제 접근법 쌤의 말투? 등을 볼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저도 무슨쌤을 들을지 고민있을때 이 방법을 많이 이용했어요.
그럼 저와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 2019학년도 수능이후에 웃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