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11. 00:31 관심사/연예
크리스마스의 가요특집-'SBS가요대전'
우연히 지인한테 sbs가요대전표를 받았어요
그래서 주저하지 않고 찾아갔죠
안내에 따라 자리를 찾아가서 앉으면
이렇게 생긴 응원도구가 있어요!
다른 응원도구는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뭐지?"하고 뒤에 버튼도 눌러보고 했는데
반응도 없고 고장났나? 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까
거기 동시에 다 단체로 켜지더라구요.
어디서 단체로 통제하는듯
그리고 그라운드석에서 보니까
뒤에 앉으신 분들 가지고 무대하는 그룹 이름쓰고 응원하고 하더라구요.
규모가 규모인지라 응원도구부터 클라스에 놀랐다는ㄷㄷ
역시 방송용 무대인지라 무대가 2개 있었어요!
객석 기준으로 앞무대 뒷무대가 있었는데
고척돔이 뭐낙 큰지라 제 자리가 좋은 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뒷무대에서 공연하면 잘 안보이더라구요.
앞에 빨간옷을 입으신 분이 아이유씨인데
딱 저곳이 뒷무대 공연하는 곳이였어요 밤편지 짱!
뒷무대에서 공연하며 앞무대에 무대장치 설치하고 그런식으로 했어요.
이정도 규모의 방송무대는 첨가보는거였는데
확실히 방송용 무대는 콘서트랑은 달랐어요.
무대 양옆 스크린에는 지금 생방송으로 나가는 가요대전을 틀어줬는데
무대 사이사이에 노래는 사전녹화한거를 틀어주고 무대를 세팅하는 식으로 진행했어요.
그래서 선미 가시나는 라이브로 못본...
뒷무대에서 공연하면 잘 안보였지만
앞무대에서는 이정도로 꽤 잘보였답니다
한 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위 사진처럼 트와이스나 레드벨벳 무대는 사진을 남길수 있었는데
위너원이나 엑소,방탄소년단 같은경우는 보지도 못 했어요...ㅠ
경호원이 가서 말려도 들은 척도 안하고
팔을 잡고 끌어내려도 경호원분이 지나가기도전에 보란듯이 다시 올라가셔서
저건 좀 너무하지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힘들게 티켓구하셔서 원하는 무대 보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폐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했으면 좋았을텐데요...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하고
마지막 엑소의 무대가 끝나 갈때쯤에서는 출구에서 보고 미친듯이 달려서
다행이 역에 도착하고 첫번째로 온 지하철하고 강남역으로 도주 성공했네요ㅎ
처음가보는 대규모 방송무대였는데 색다른 즐거운 경험이었던것 같아요
사진 풀면서 마무리 할께요
트와이스
레드벨벳
워너원
비투비
여자친구
블랙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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